디자인(58)
-
경력 디자이너의 첫출근 준비
실무진과 1차 면접을 마치고 2~3시간 후에 연락이 왔다. 실무진이 좋게 봐줘서 빠르게 2차 면접 일정까지 잡았다. 2차 면접은 공동대표 두 분과 진행했고 다음 날 바로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감사하게도 발 빠르게 진행해주셨다. 첫 출근일이 정해지고 준비했던 것들을 가볍게 기록하고자 한다. 미리 익숙해지기 출근할 회사 대표님이 출간한 서적이 몇 권 있어서 그 중 하나를 읽어보았다.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나 전략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볼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쪼개고 쪼갰을 때 내가 가질 수 있는 대표성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마케팅이라는 영역은 마치 동해바다처럼 넓은데 어떤 분야에서 훌륭함을 갖고 싶으세요?'라고 물으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단어도 멋있고 분야도 ..
2020.10.31 -
2년차 디자이너, 갑자기 이직
작년 2월부터 작은 스타트업의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UI/UX, 브랜딩, 웹디자인 전반을 경험했다. 내가 하는 디자인이 회사에 도움이 되고 구성원들과도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왔기에 회사와 직무에 크게 불만 없이 잘 지내왔었다. 입사한 지 1년쯤 되니 '나의 디자인 실력'에 대한 욕심이 생겨 스터디를 시작하긴 했다. 그렇다고 해서 '이직'을 계획하고 퇴사를 준비하는 단계까진 아니었다. 허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모든 기업들이 크고 작은 타격을 입었다. 물론 내가 근무하는 작은 스타트업도 그 영향을 피해 갈 수 없었다. 피해 가기는커녕, 직격탄을 맞았다. 하여, 갑자기 이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잊고 지냈던 포트폴리오 보통(?)의 디자이너라면 회사를 다니면서 자신의 포트폴리..
2020.10.30 -
디자인 아티클 둘러보기 #2 - 어떻게 일해야 할까?
디자인보다 마케팅이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아티클 위주로 봤다. 디자인에서 벗어난 시선도 디자인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충성고객 늘리는 사소한 지식 _ by 브랜코스 충성고객 늘리는 사소한 지식 (feat. 무만족과 무불만) 잘나가는 비즈니스는 언제나 단골(충성고객) 유치에 많은 자원을 사용합니다. 이미 신뢰가 쌓였으므로 신규 고객에 비해 WTP(Willingness To Pay, 지불 의사)가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충성 brancosblog.co.kr 1) 무서운 것은 악플이 아니라 무플이라 했듯이, 고객의 불만족만큼 무서운 것이 그저 그런 반응이다. 2)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고객을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 관계의 대상으로 바라보자. 3) 단점은 누구나 있다...
2020.10.30 -
디자인 아티클 둘러보기 #1 - 스타트업과 커뮤니티
디자인 아티클을 둘러보고 간략하게 느낀점을 매일 공유하려고 한다. 더 나은 디자이너가 되고자 크고 작은 것들을 계획하고 있는데 큰 것들을 바라보니 시작은 못하고 계속 미루게 된다. 하여,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저작권 문제는 피하고 싶어서 자세한 내용은 옮기지 않고 링크로 대체!) 스타트업에서 리브랜딩 하기 @Classting _by ohzooo 스타트업에서 리브랜딩 하기 @Classting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 클래스팅의 프로덕트 팀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클래스팅에선 2017년 상반기에 걸쳐 회사/서비스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스타트업 특성상(?) 디자이너 brunch.co.kr 1) 시작은 작게, 그리고 그 작은 발걸음이 쌓여 결국에는 큰 것이 완성됨을 느꼈다. 사실 이 ..
20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