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3)
-
디자인 아티클 둘러보기 #14 - 조직 적응과 게이미피케이션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서핏을 사용 중이다. 오늘도 역시 서핏의 아티클이다!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주제라서 그런지 주저 없이 읽었다. 첫 번째 아티클은 신규 입사자를 위한 멘탈관리 팁이라는 내용의 글이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는 것은 삶의 패턴 자체가 달라지는 일이라고 느껴진다. 그만큼 직장생활은 삶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회사생활은 연애경험과 비슷한 부분이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 흔디님의 아티클을 읽어보며 다들 용기를 얻길! 두 번째로,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한 아티클을 읽었다. 이 글을 읽으니 '내가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해서 너무 막연하게 알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초적이면서도 자세하게 다뤄준다. 게임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게 성장하고 있고 모든 사람이 즐긴다! 모든 분야에서 박사가 ..
2020.11.12 -
경력 디자이너의 첫출근 준비
실무진과 1차 면접을 마치고 2~3시간 후에 연락이 왔다. 실무진이 좋게 봐줘서 빠르게 2차 면접 일정까지 잡았다. 2차 면접은 공동대표 두 분과 진행했고 다음 날 바로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감사하게도 발 빠르게 진행해주셨다. 첫 출근일이 정해지고 준비했던 것들을 가볍게 기록하고자 한다. 미리 익숙해지기 출근할 회사 대표님이 출간한 서적이 몇 권 있어서 그 중 하나를 읽어보았다.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나 전략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볼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쪼개고 쪼갰을 때 내가 가질 수 있는 대표성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마케팅이라는 영역은 마치 동해바다처럼 넓은데 어떤 분야에서 훌륭함을 갖고 싶으세요?'라고 물으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단어도 멋있고 분야도 ..
2020.10.31 -
2년차 디자이너, 갑자기 이직
작년 2월부터 작은 스타트업의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UI/UX, 브랜딩, 웹디자인 전반을 경험했다. 내가 하는 디자인이 회사에 도움이 되고 구성원들과도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왔기에 회사와 직무에 크게 불만 없이 잘 지내왔었다. 입사한 지 1년쯤 되니 '나의 디자인 실력'에 대한 욕심이 생겨 스터디를 시작하긴 했다. 그렇다고 해서 '이직'을 계획하고 퇴사를 준비하는 단계까진 아니었다. 허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모든 기업들이 크고 작은 타격을 입었다. 물론 내가 근무하는 작은 스타트업도 그 영향을 피해 갈 수 없었다. 피해 가기는커녕, 직격탄을 맞았다. 하여, 갑자기 이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잊고 지냈던 포트폴리오 보통(?)의 디자이너라면 회사를 다니면서 자신의 포트폴리..
20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