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아티클 둘러보기 #28 - 스마트 오더와 빅 서 분석하기

2020. 12. 2. 23:41하루 한 글

스마트 오더와 Mac OS Big Sur(빅 서)를 분석한 아티클을 둘러보았다. 남들이 잘 만들어놓은 것을 단순히 추종하기보다 나의 필요와 맥락에 맞추어 활용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 오늘의 깨달음

📌 기능을 제공하기 전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자!

📌 선택 불가능한 항목이라고 해서 무조건 배제할 필요는 없다! 불가능한 항목도 하나의 '정보'이다!

📌 사용자가 어떤 Needs를 갖고 접근하는지 명확하게 정리하고 디자인하자!

📌 스큐어모피즘이나 플랫으로 디자인 스타일을 구분하는 것은 성급한 것이다!

📌 트렌디한 디자인이 정답은 아니다! 맥락을 고려하자!

 

💡 목록

1. 얼죽아들의 스마트 오더 분석하기 _ by 지금써보러갑니다 에디터 재그마스터, 에디터 동동

2. Big Sur의 앱 아이콘 _ by 이선주

 

 


 

 

얼죽아들의 스마트 오더 분석하기 _ by 지금써보러갑니다 에디터 재그마스터/동동

 

☕️ 얼죽아들의 스마트 오더 분석하기!

 

stibee.com

1)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SPC 해피오더, 커피빈 퍼플오더, 이디야, 빽다방, 투썸플레이스 6개의 카페 스마트 오더를 분석한 아티클이다.

 

2) 버튼, 기능을 제공할 때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ex. 주문을 위해서는 매장 설정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3) 리스트를 구성할 땐 사용자가 어떤 목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4) 불가능한 선택지를 보여주는 것은 하나의 정보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매장의 영업시간이 지났다고 아예 숨겨버리면 매장에 대한 정보조차 습득할 수 없다.)

 

5) 서비스의 기반,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서비스 프로세스를 설계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6) 최초의 서비스나 기존 서비스를 잘 뜯어보고 내가 만들어갈 서비스에 적절히 활용하면 사용자들은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Big Sur의 앱 아이콘 _ by 이선주

 

Big Sur의 앱 아이콘

애플의 새로운 OS, Big Sur에서 아이콘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macOS X 이후 가장 많은 디자인 변화가 있는 업그레이드였다. 빅서는 레이아웃, 작업 영역의 구분, 타이포, 투명도 등 모바일과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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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큐어모피즘과 플랫으로 디자인 스타일을 구분하는 것은 성급하다.

 

2) 빅 서의 아이콘은 더 단순해지면서 더 세밀해졌다. 이게 무슨 말일까? 기존의 기울어진 아이콘과 애매한 테두리가 명확해지면서 형태와 배경은 단순해졌지만 아이콘 배경 위의 오브젝트는 더 디테일하게 묘사된다. 이러한 변화는 스큐어모피즘으로의 변화인가? 플랫으로의 변화인가?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간결해 보이지만 복잡한 상황에는 대응하기 힘들다. (@이선주)

 

3) 내 디자인의 목적과 요즘 디자인 트렌드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트렌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효율적이고 비논리적인 디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의 맥락을 잘 따져보고 전략을 세우자.

 

4) 애플은 미니멀한 트렌드와 맞지 않게 디테일한 아이콘을 채택했고, 구글은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아이콘을 디자인했다. 그들은 트렌드를 추종하기보다는 트렌드를 이끈다.

 

 


 

자발적인 야근으로 시간이 너무 늦었다. 디테일한 작업을 위해 늦게까지 일하는 것은 좋지만, 커뮤니케이션 난항으로 번복되는 작업으로 인한 야근은 그다지 반갑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