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아티클 둘러보기 #23

 

🔥 오늘의 깨달음

📌 한 끗 차이의 디자인은 디테일하고 위트 있다!

📌 보는 사람의 속사정을 이해하고 감성을 건드리는 디자인은 오랫동안 기억되고 회자된다!

📌 타이포그래피(글자)의 의미를 찾는 것도 좋지만 변화나 리듬 같은 형태에 집중하는 것도 즐거운 방법이다!

📌 한국적인 것, K-Design의 정의를 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구나!

 

 

💡 목록

1. 한 끗 차이 디자인이란 이런 것 _ by YEOL

2. [디자인 읽기]’오감도’는 타이포그래피 실험이다 _ 경향신문 윤여경 디자인팀 기자

3. K디자인, 그 불편한 이름 _ by 희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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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차이 디자인이란 이런 것 _ by YEOL

한 끗 차이 디자인이란 이런 것

1) 한 끗 차이의 디자인은 비범한 기교가 아니라 평범함에 비범한 위트 하나를 더한 것뿐이다.

 

2) 위트는 분위기를 전환해주고 경직을 풀어주며 매력을 드러낸다.

 

3) 해당 아티클에서 소개하는 디자인은 음료 캔 위에 이니셜을 표기할 수 있는 디자인, 향수의 이름을 가릴 수 있는 디자인, 어디에나 붙일 수 있는 이동식 조명 등이 나온다. 그중 제일 와 닿은 것은 스페인의 오비에도라는 지역의 벽화가 와 닿는다. 오랫동안 기억 속에 머물며 회자되는 디자인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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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읽기]’오감도’는 타이포그래피 실험이다 _ 경향신문 윤여경 디자인팀 기자

[디자인 읽기]‘오감도’는 타이포그래피 실험이다

타이포그래피는 글의 의미와 소리를 동시에 다루는 디자인 분야다. (@경향신문)

 

1) 문자는 소리가 그림이 된 것이다. 소리=는 의미이고 그림=형태이다. 의미와 형태 둘의 경계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한다.

 

2) 타이포그래퍼 헤라르트 윙어르는 <당신이 읽는 동안>에서 사람은 글꼴의 형태와 의미를 동시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감도의 난해한 ‘의미’에 집중하기보다 글자의 차이에서 오는 리듬감, 즉 ‘형태’에 집중하면 즐기며 볼 수 있다.

 

3) 조선중앙일보에 발표된 ‘오감도’는 독자들의 항의에 1호를 끝으로 연재를 중단했다. 지금 읽어도 난해한 오감도는 그 당시에 엄청난 반발이 있을 만하다. 오감도의 의미보다 ‘타이포그래피’에 집중했다면 어땠을까? 

 

4) 글자를 디자인하는 것도, 디자인된 글자를 재구성하는 것도 타이포그래피라고 말한다. 이상은 후자에 속하며, 뛰어난 타이포그래퍼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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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자인, 그 불편한 이름 _ by 희수일기

K디자인, 그 불편한 이름

1) 한민족이 꾸준히 사용했던 전통적인 문양과 용무늬 등이 정말 ‘한국적’인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제시하는 글이다.

 

2) 디자인의 정체성을 단순히 무늬 패턴으로 단정 지어서는 안 되겠다. 그 무늬가 탄생하게 된 우리 민족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정의해야 할 것 같다. (원글에서 예시로 일본의 미니멀리즘 탄생 배경과 북유럽의 유행을 타지 않는 원목 가구 디자인의 유래 등을 설명한다.)

 

3) 조선의 고대 문양이라고 해야할까나… 확실히 그런 것들이 현재의 한국적인 정서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