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아티클 둘러보기 #39 - 데드라인/스타트업

2021. 1. 4. 20:51하루 한 글

오늘 읽은 아티클은 1년의 계획과 관련된 아티클 그리고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아티클이다. 다시 한번 디자이너로서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어떻게 실무에서 일할 지 꾸준히 고민해보자.

 

 

🔥 오늘의 깨달음

📌 깐깐하게 고르고 높은 목적을 갖자!

📌 데드라인을 지키는 것은 스스로의 삶을 창조적으로 조율할 줄 아는 것이다!

📌 시간을 계산할 땐 창조성에 대한 고민의 시간, 작업물 점검의 시간까지 포함하여 계산해야 한다!

📌 창의력은 분석에서 나온다!

📌 함께 호흡하는 동료가 없는 디자인 프로세스는 허상이다!

📌 디자이너는 동료를 구독하는 구독자가 되어야 한다!

 

💡 목록

1. 2019년, 평범한 디자이너의 계획 _ by 이선주

2. 반드시 지킨다, 디자이너의 데드라인! _ by Yoondesign M 김영경 디자이너

3. 스타트업의 디자이너는 어떻게 일할까? _ by Mobiinside

 

 

 


 

 

 

2019년, 평범한 디자이너의 계획 _ by 이선주

 

2019년, 평범한 디자이너의 계획

이제는 이게 일이다. | 2019년은 나에게는 또 자리 수가 바뀌는 해다. 동시에 XXX9년이기도 하다. 그래서 새해 계획을 써본다. 그래서 과거를 돌아보면서 주변 사람에게 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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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에서 나는 디자인에 온전히 그리고 충분히 시간을 쏟은 적이 있었는가?

 

2) 다양한 경로로 보고 훌륭한 디자인을 위해 심기일전한 적이 있었나?

 

3) 시키는 것만 하며 살았거나, 되는 대로만 살았거나. 멀티 포지션은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깐깐하게 고르고 높은 목적을 갖자.

 

4) 스스로 부끄럽고 나이만 먹었다며 되게 자조적인 글인데, 이선주님의 글이었다. 도움이 많이 되고 좋은 글을 많이 쓰시던데…! 난 얼마나 못났을까… ㅋㅋㅋㅋ


반드시 지킨다, 디자이너의 데드라인! _ by Yoondesign M 김영경 디자이너

 

반드시 지킨다, 디자이너의 데드라인!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뛰어난 감각, 탁월한 이론, 좋은 교육 환경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죠. 하지만 더 중요한 게 있답니다. 바로 데드라인인데요, 단순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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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이너는 뛰어난 시각적 감각, 탁월한 이론 등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데드라인’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데드라인을 지키는 것은 디자이너가 개인의 삶을 창조적으로 조율할 줄 안다는 증표라고 한다.

 

2) 시간을 계산할 때는 작업 시간 이외에 내가 추구하는 창조성에 대한 고민과 작업물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까지 잊지 말고 계산해야 한다.

 

3) 진짜 중요한 것 같다. 시간에 쫓기면 결국 손 가는대로 디자인하게 되고 창조성 따위는 쳐다볼 겨를도 없다.

 

4) 창의력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자. 창의력은 훌륭한 디자이너들의 작업물을 벤치마킹하고 우수한 레이아웃 구조와 형태, 그래픽, 색채 등의 표현을 섬세하게 살펴보는 것에서 나온다. 창의력은 분석에서 나온다.

 

5) 실무 환경에 억지로 나를 가두지 말자. 나만의 모습을 드러내자. 잘 나온 사진, 사생활 등을 조금씩 공개하고 사람들이 나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을 인지하게 만들자. 디자이너는 잘 보여줄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스타트업의 디자이너는 어떻게 일할까? _ by Mobiinside

 

스타트업의 디자이너는 어떻게 일할까?

예술가적 기질의 디자이너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게 좀 힘들지 않을까? 와 같은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다. 실제 스타트업에서의 디자이너는 아티스트라기보다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매니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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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트업과 어울리는 디자이너는 팀이 원하는 것을 적절히 선별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뛰어난 사람이다.

 

2) 창업팀은 디자이너를 필요로 한다. 디자이너는 사용자와 인간을 철저히 이해하려는 성향이 있고, 세상을 바꾸려는 열망과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디자인 사고를 하기 때문이다.

 

3) KPCB(미국 최대 창투사)에 합류한 John Maeda의 말에 따르면, 기술 발전만으로는 더 이상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없고 디자인과 함께 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한다. 하여 현재 실리콘밸리는 디자인이 장악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고 한다.

 

4) 디자이너 기반 성공 스타트업 -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플릭커, 슬랙

 

5)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스타트업은 펀드 도움의 성공률이 높다. 그래서 반드시 디자이너가 창업팀에 합류해야 한다.

 

6) 디자이너가 합류한 팀의 성공확률이 높아지고 이런 식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면 디자이너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한다.

 

7) 한국 디자이너는 커뮤니티 환경이 열악하다. 요즘에는 조금씩 보이기는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주기적인 만남을 갖는 대규모 커뮤니티는 없는 듯하다. 디자이너의 월급이 낮은 이유, 디자이너가 무시 받는 환경 등의 굴레는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8) 스타트업 초기엔 외향적인 시각 요소보다 고객들이 정확히 무엇을 필요로 하며 어떤 목적을 갖고 서비스가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하다.

 

스타트업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발품을 팔며 고객들과 대화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야 한다. (원글)

 

9) 지나치게 크고 광범위한 조사는 아무것도 찾아낼 수 없다. 효과적인 리서치와 유용한 데이터를 발견할 수 있는 리서치가 필요하다.

 

10)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사무실에 있는 사람이다. 함께 호흡하는 동료가 없는 프로세스는 허상이라고 한다.

 

11) CEO의 생각을 읽는 것에서 디자인 프로세스는 시작된다. CEO의 생각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잘못된 생각에 빠졌을 때는 조언할 줄도 알아야 한다.

 

12) 디자이너는 구독자가 되어야 한다. CEO를 구독하고 개발자를 구독해야 한다. 구글링 해서 나온 프로세스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CEO와 이야기하고 개발자와 밀착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프로세스의 시작이다.

 

 

 


 

 

 

2020년 마지막 주는 아티클 읽기를 조금 쉬었다. 일주일 정도 쉬었는데 아주 오랫동안 보지 않은 느낌이다. 푹 쉬었어야 하는데 갑자기 목 관절이 안 좋아져서,, 제대로 쉬지도 못 했다. 평소에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자. 그리고 2021년에는 아티클과 학교 공부도 병행할 예정이라 매일 읽기는 어려울 듯하다. 주 3회라든지,, 정하고 읽어야 할 것 같다.

 

생각보다 포부가 넘치는 새해는 아니지만, 올해도 역시 더 큰 꿈을 꾸고 나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