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아티클 둘러보기 #12 -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2020. 11. 10. 20:56하루 한 글

콘텐츠란 무엇일까?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콘텐츠란 '사용자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주며, 기업과 고객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것'이라고 정리하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콘텐츠 요소를 더욱 매력적으로 디자인하고자 콘텐츠를 중심으로 오늘의 아티클을 둘러보았다. 추가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연관이 있는 '피드백'에 대한 아티클도 찾아보았다!

 

🔥 오늘의 깨달음

📌 사업의 규모와 관계 없이 디자인의 일관성(퀄리티라고 해야할까...?)을 지키자

📌 생각 전달 스킬을 키우자 -> 디자인 의도를 잘 설명해보자 -> 미리 준비하자

📌 늘 그렇듯, 피드백은 감사히! 디자인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유저를 위한 것이다. 내가 만족하는 것은 의미 없다.

📌 어떤 피드백을 받고 싶은지 미리 전달하자

📌 처음 보는 눈은 아주 중요하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작업의 개요를 잘 설명해주자.

 

 

💡 아티클 목록

1. 콘텐츠 커뮤니케이션(Shaun)

2. 언어와 시각의 커뮤니케이션(Shaun)

3. 현명한 디자이너는 피드백을 잘 받고 잘 준다.(Geunbae Lee)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_ by Shaun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이게 무슨 콘텐츠지?" "이 콘텐츠가 뭘 말하는 거야? " "비주얼은 좋은데..." 콘텐츠, 소통을 위한 이야기. 콘텐츠. 서비스의 핵심은 콘텐츠다. 누가 더 차별화 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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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요도가 낮은 업무라고 해서 디자인의 일관성을 잃어서는 안되겠다. 비교적 리소스가 적게 투입되는 건 맞지만, 콘텐츠의 일관성을 지켜보자!

2) 이 글을 쓴 Shaun님은 이 글로써 글의 내용을 증명하고 있다. 적절한 텍스트와 그에 부합한 이미지를 배치하므로써 확 와닿는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준다.

3) Visual = 보여주고자 하는 것 / Text = 말하고자 하는 것. 이 두 가지를 분리해서 나열해보고 최적의 연결을 찾아내자.

4) 사람들은 스토리에 귀기울인다. 스토리를 관리하는 일은 꾸준함, 일관성, 지속적인 확인을 요한다.


언어와 시각의 커뮤니케이션 _ by Shaun

 

언어와 시각의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에 있다. 생각을 이해해야 그 생각에 대한 의견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생각을 이해해야 생각이 '같다'거나 '다르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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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에 있다. 생각을 이해해야 그 생각에 대한 의견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원글)

 

1) 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글이다.

2) Shaun님은 생각을 전달할 때 흐름을 간단하게 그려서 보여주거나 참고할 만한 이미지 또는 키워드를 정리해서 공유한다고 한다. 화이트보드에 흐름을 그려가면서 정리하는 방식일까? 아무튼… 각자에게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나도 그것을 찾고 발전시켜야 되지 싶다.

3) 이직을 준비하면서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었다. 분명히 의도를 갖고 디자인 했는데, 막상 의도를 전달하려고 하면 ‘아무 의미 없이 디자인한’사람처럼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자괴감과 허탈함을 느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더더욱 연습하자.

4) 아이디어는 ‘단어’에 담겨서 전달된다. 허나, ‘단어’에 대한 경험과 생각은 모두가 다르다. 그렇기에 단어와 더불어 이미지를 함께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5) 디자인이 어떤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이미지 맵으로 보여주자. 추구하는 이미지 + 추구하지 않는 이미지, 이 두 가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현명한 디자이너는 피드백을 잘 받고 잘 준다. _ by Geunbae Lee

 

현명한 디자이너는 피드백을 잘 받고 잘 준다.

디자이너인 우리가 매일 주고받는 피드백, 과연 우리는 잘 하고 있을까? | 사람들이 말하길, 디자인은 "Art"와 "Science"의 조화라고 한다. 그리고 과정 속에서 속속히 알게 되는 사용자들의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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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은 본질적으로 소통(Communication)보다 시각화(Visualization)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소통이 중요하지 않을까? 시각화하는 과정에 있어서 소통은 엄청나게 큰 영향력을 갖는다. 소통은 스스로의 생각에 고립되는 것을 막아주고 다양한 머리를 빌려 혼자서는 할 수 없던 일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현명한 디자이너는 피드백을 전략적으로, 기회로 그리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인다. (원글)

 

2) 내가 피드백을 하는 입장이든 받는 입장이든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자. 틀려도 되고 몰라도 된다. 틀렸는데 숨기고 모르는데 아는 척 하는게 가장 큰 문제다. 그것이 소통불능, 불통이다!

3) 누구에게 피드백을 받을 것인지, 어떤 부분을 피드백 받고 싶은지, 어떻게 나의 작업물을 설명할 것인지 미리 생각하자.

4) 피드백은 싸움이 아니다. 다양한 의견속에서 타협점을 찾고 숨은 뜻을 잘 파악해야 한다.

5) 좋은 의견과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의견을 잘 구분해서 메모하자. 시험에 나온다고 한 문제에 별표치는 것처럼, 중요한 피드백은 별표!

6) 유용하지 않은 의견을 사람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는 잊지 말자. 좋든 나쁘든 의견을 주기 위해 시간을 써준 상대방에게 감사해야 한다.

 

 


 

 

생각해보니, 결국엔 이 글(아티클 둘러보기)도 누군가 보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관점으로 보면, 지금까지의 포스팅 방식은 독자의 입장에서 딱히 의미도 없고 매력도 없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제목으로 어떤 글인지 추측 불가능

2. 어떤 아티클들을 둘러봤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음

3. 저작권 문제로 인해 아티클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없음

 

이렇게 되면, 사실상 100% 내 공부를 위한 블로그가 되는 것이다. 물론 내 공부를 위한 블로그지만 다른 디자이너분들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에 글 쓰는 방식을 조금 바꿔서 올리고자 한다.

 

앞으로는 1)제목으로 대략적인 주제를 어필하고 2)본문에는 아티클을 둘러보게 된 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그리고 3)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제목에 관심이 있으면 한 번 들어와서 훑어보고 훑어본 본문의 깨달음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아티클을 읽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볼 것도 없는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와주시는 분들에게 참 감사하다 :)